그날, 인터뷰이(Interviewee)인 토마스는 캠프 깊숙한 곳에서 구해온 청정한 마리화나 이파리를 C- 1 건물동 앞의 공터에앉아 햇빛에 말리고 있었고, 인터뷰어(Interviewer)인 나는 그로부터 전수 받은 하시시 원시 제조법의 세번째 공정인"햇빛에 손바닥 말리기"를 하고 있었다. 하시시는 일명 초콜릿으로 불리는데 허쉬 초콜릿 한 조각 정도의 분량이면 마리화나 이파리로 만든 궐련 수십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부피를 줄이면서휴대하기엔딱이었다.다음은老히피, 토마스와나눈 [1969년 우드 스톡]에 대한 인터뷰이다. 어쩌면 사과에 대한 명상이라고 해야 할.- 1969년 우드 스톡에 가셨어요?- 물론. 그곳에 있었지- 1969년 우드 스톡에 대한 소감 한마디 해주시겠어요? - 우드스톡의 느낌?.....